'홍대 여신' 요조와 '롤러코스터' 멤버 이상순이 2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까지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이상순이 베란다프로젝트 활동차 5월 네덜란드에서 귀국하면서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상순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5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회사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적인 생활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으므로 둘의 관계를 알지 못했다"며 "25일 이상순이 직접 2개월 전쯤부터 호감을 갖게돼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놔 열애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두 사람은 음악 이외에도 사진이라는 공통의 취미가 있는만큼 서로 잘 맞는 경향이 있었고 평소 공연관람을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데 최근에는 7월말 열린 지산 락 페스티벌에도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하며 향후 프로젝트 결성을 기대해도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상순은 베란다프로젝트 활동이 거의 마감됨에 따라 9월 중순께 유학 중이던 네덜란드로 다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향후 두 사람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요조는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 2007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스페셜 음반 참여한 것은 물론 이외에도 각종 영화에 출연하며 '홍대 여신'이라는 닉네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롤러코스터' 멤버 이상순은 김동률과 프로젝트 밴드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