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재석 측은 이달 초 소속사인 디초콜릿 E&TF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증명에는 26일까지 별다른 답변이 없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방침이라는 것.
디초콜릿E&TF는 지난 5월 말 채권단으로부터 80억원 상당의 가압류 처분을 받아 소속 연예인에게 3개월 여 동안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또 최근 경영악화로 5억원에 달하는 유재석의 출연료를 지급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디초콜릿E & TF는 유재석ㆍ강호동 외에도 고현정ㆍ김용만ㆍ윤종신ㆍ김태우ㆍ아이비ㆍ박지윤 등이 소속돼 있다.
이 업체는 매니지먼트 사업과 병행하던 공중파 외주제작이 이번 사건으로 난항을 겪게 되면서 문제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