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공개 여부를 놓고 글로벌 IT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9월초 신제품을 공개했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주식 매수로 이에 화답했다.
2008년 금융위기 사태를 제외하면 애플의 주가는 매년 9월에만 13% 가까이 상승했다.
또 9월부터 연말까지는 평균 38% 가까이 올랐다. 9월 효과가 연말까지 지속된 셈이다.
9월 1일 개최될 예정인 올해 행사와 관련 애플의 제품 공개계획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카메라 장착 아이팟과 100달러 미만의 애플TV 등이 공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거래된 애플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07% 하락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0.0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