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 지적장학회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210명에게 2학기 장학금 2억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족보호대상ㆍ장애인가정 등 새희망 장학생 26명 ▲성적우수 장학생 100명 ▲외국유학생 등 발전장려 장학생 74명 ▲사이클 선수단 및 공사 유자녀 10명으로, 평균 100만원씩 전달됐다.
희망 장학생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알게 되거나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 2008년 연 24명에서 지난해부터 52명으로 확대됐다.
지적공사는 지난 1996년 (재)지적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연간 두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9년 말까지 모두 3997명의 학생에게 36억7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