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0/08/20100827084020_gracebyok_1.jpg)
▲사진=뉴시스
배우 이시영이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최근 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다소 야윈 모습의 이시영은 "평소에는 52kg 정도인데 복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준비하며 6,7kg 감량했다. 3개월 정도 연습했는데 제작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이어 "당시 복싱과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등을 꾸준히 해왔다. '장난스런 키스'에서도 테니스 동아리 부회장 역을 맡아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해 초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 이후 약 1년 반 만에 학원물로 복귀했다. 공교롭게도 '꽃보다 남자'와 '장난스런 키스'의 제작사는 같다. 이시영은 "이번이 학원물 마지막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출연 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다. 현장에서 선배 배우들을 제외하고는 내가 가장 연장자가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시영 외에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장난스런 키스'는 9월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