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 엿새째 조정을 받으면서 장중 172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0.59%(10.28p) 떨어진 1719.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스페인의 재정위기 우려와 미국의 제조업 지수 하락에 다우지수가 1만선이 무너지는 등 하락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1720선을 내줬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재차 1720선을 만회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가 각각 68억원, 15억원씩 내다 팔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147억원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92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47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4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