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골이식 의료기 '노보시스' 임상 돌입

입력 2010-08-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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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골이식재와 BMP-2(뼈형성 촉진 단백질)를 융합한 신개념 의료기기인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임상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노보시스는 앞으로 약8개월간의 임상시험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골이식재·BMP-2융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사례가 된다.

노보시스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골이식 관련 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특히 임플란트를 심기에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 잇몸 뼈에 노보시스를 투여하면 뼈가 두꺼워져 임플란트가 빠르게 고정된다.

이에 따라 노보시스가 발매되면 그간 치조골(턱뼈)이 약해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노보시스를 사용하면 임플란트가 완전히 고정되는 기간을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골 유착 부족과 같은 초기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노보시스의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세계 골이식재 시장은 외국 제약사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데 가격이 매우 비싸 환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노보시스는 유전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효과가 좋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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