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김탁구빵 시리즈 9종 출시

입력 2010-08-27 11:04 수정 2010-08-27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은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을 통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활용한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 ‘배부른보리밥빵’ 등을 8월 28일부터 선보인다.

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이다. 쌀막걸리를 오랜 시간 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충분히 넣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에서 팔봉선생만의 비법이었던 쌀가루를 자연발효과정에 포함하여 진짜 팔봉선생의 ‘봉빵’을 그대로 현실화했다.

▲파리바게뜨의 배부른보리밥빵 (사진=SPC 제공)
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파리바게뜨는 우리밀, 옥수수, 보리밥 등 건강한 원료를 사용하여 맛과 영양을 살렸다. 제품 형태 또한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하여 재미를 더했다. 구수한 맛과 담백하고 촉촉한 식감은 드라마 속 보리밥빵의 의미를 그대로 드러낸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김탁구빵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당신도 제빵왕'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빵왕이 되고 싶은 고객들의 사연을 홈페이지 및 매장에 비치된 신청엽서를 통해서 접수를 받고 사연이 선정된 고객에게는 한불제과제빵학원에서 쿠킹 클래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고객 중 일부는 파리바게뜨에서 제빵기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삼립식품도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된 70~80년대 인기를 끌던 복고빵인 단팥빵, 크림빵 등을 27일 김탁구빵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 받아온 복고 제품에 최근 트렌드에 맞춘 카스타드 크림, 슈크림 등을 가미하여 드라마의 향수를 전달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장지에 김탁구(윤시윤 분), 구마준(주원 분) 등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을 인쇄해 드라마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빵 대역 지원, 기술 및 레시피 자문을 진행해 왔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재미와 함께 옛 추억의 향수도 느낄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98,000
    • -0.37%
    • 이더리움
    • 4,600,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44%
    • 리플
    • 2,035
    • +20.84%
    • 솔라나
    • 354,300
    • -0.64%
    • 에이다
    • 1,427
    • +24.85%
    • 이오스
    • 1,044
    • +12.62%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487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02%
    • 체인링크
    • 22,030
    • +5.66%
    • 샌드박스
    • 512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