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 경기침체 우려..약세

입력 2010-08-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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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7일 오전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발표를 앞두고 미국 경제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돼 약세를 보였다.

엔화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해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7개월 연속 하락해 디플레이션 탈출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77.38포인트(0.87%) 하락한 8829.10으로, 토픽스 지수는 5.34포인트(0.66%) 내린 806.4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6.37포인트(0.24%) 떨어진 2597.11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681.23으로 8.51포인트(0.11%) 밀렸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5.38포인트(0.18%) 상승한 2931.2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6.14포인트(0.27%) 내린 2만555.92를 나타내고 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오후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를 발펴하는데 전문가들은 종전의 2.4%에서 1.3%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무라 홀딩스의 와코 주이치 선임 투자전략가는 “일본증시의 자금 유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로 엔화 강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이 2.31%, 일본 2위 이통사 KDDI가 1.46% 각각 하락했다.

일본 최대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파눅이 0.87%,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 도요타가 0.89%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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