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큐브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소셜네트워크게임 ‘펫팜’이 네이트 앱스토어에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폴리큐브에 따르면 펫팜은 11일 네이트 앱스토어 출시 후 일일 신규 플레이 수 기준 1위에 올랐으나 트래픽 증가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24일 서비스를 재개해 이틀 만에 다시 네이트 앱스토어 일일 인기 1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그동안 비교적 단순했던 육성형 소셜 게임에서 한 단계 발전해 온라인 게임과 견줄 수 있는 게임성을 지닌 본격 육성시뮬레이션 소셜 게임이다.
Zynga의 대히트작인 팜빌을 본뜬 정형적인 농장류 게임에서 탈피해 펫 키우기를 비롯, 다채로운 요소를 첨가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특히 국내 여성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깜찍하고 귀여운 그래픽을 채택했다.
펫팜은 SKT와 제휴해 국내 최초로 유무선 연동 소셜게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10월말부터 SKT T스토어를 통해 유무선 연동 펫팜을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에 접속해 농작물을 가꾸고 펫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폴리큐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플랫폼을 다변화해 팜빌과 같은 국민 소셜 게임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