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황수정의 3년 만에 이뤄지는 스크린 컴백이 최철호때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황수정과 호흡을 맞춘 최철호가 폭행사건에 휘말려 개봉일정을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 관계자는 지난 4월 30일 크랭크 인해 7월초쯤 촬영이 마무리됐으나 촬영이 끝날 무렵 최철호 폭행사건이 터져 감독과 제작사가 고민에 빠졌다고 밝혔다. 최철호가 여자후배 폭행과 거짓말을 한 것이 탄로나면서 홍보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
한편 황수정의 이번 영화 출연은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 이후 3년 만이다. 남상수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모녀가 남상수 목사의 간증을 통해 소통해 가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