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 광주서 의제 점검

입력 2010-08-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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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G20 재무차관들과 중앙은행 부총재들이 내달 4~5일 광주에서 모여 주요의제를 점검한다.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가 4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서울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차관급 회의로, 논의 결과는 10월 22~23일 경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11월 11~12일 서울 G20 정상회의의 기초로 활용될 예정이다.

첫날인 4일에는 세계경제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위한 G20 프레임워크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며, 국제금융기구 개혁과 금융안전망(GFSN) 마련 방안을 토의한다.

5일에는 금융규제 개혁과 금융소외계층 포용,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점검과 함께 향후 일정에 대한 세부 논의가 이뤄진다.

G20 준비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도출보다는 각국의 입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논의과정을 정립하는 실무성격의 회의"라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달리 별도의 성명서(코뮤니케)를 채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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