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이끌던 이명한PD가 유학을 떠나며 이동희 PD가 긴급 투입된다.
이동희 PD는 27일 "현재 업무 인수인계 중이다. 프로그램이 사이즈가 큰 탓에 출연진 외에 투입되는 인원이 워낙 많아 인수인계 절차가 복잡하다"며 "잘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부담스러운 마음이 있다. 프로그램에 누가 안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PD는 이어 "매주 방송 만들어내기에 벅찬 상황이기 때문에 팀들이 워낙 바쁘다. 때문에 아직 다 같이 공식적으로 만나보지 못했지만 팀별로 작가과 PD들과 만났다"며 "제작진을 비롯해 출연진들 대부분 잘알고 지내던 사람들이라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명한 PD 자리에 긴급투입되는 이동희 PD는 KBS 2TV '해피 투게더'의 '쟁반 노래방'을 이끌었던 PD다.
최근 이동희 PD는 KBS 순환근무 일환으로 2년간 제주 KBS 근무를 끝내고 복귀했다.
한편 이명한 PD는 '뮤지컬' 공부를 위해 1년 일정으로 오는 31일 영국 유학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