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평가 C급 받은 대학 구조조정 불가피

입력 2010-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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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받은 대학은 9곳 B급은 26곳

전국 사범대학 평가에서 8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고 11개대에는 C등급이 매겨졌다. C등급을 받은 11개 대학은 1년 이내 자구노력을 재평가한 뒤 등급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범계 학과 입학정원의 20%를 감축하는 제재를 받게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의뢰해 전국 45개 사범대학, 49개 일반대학 교직과정, 40개 교육대학원을 대상으로 전임교원 확보율, 교원임용률, 연구실적 등을 평가 분석한 `2010 교원양성기관 평가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1주기(1998~2002년), 2주기(2003~2009년) 평가에 이어 올해 3주기(2010~2014년) 평가가 시작됐으며, A등급 대학에는 정원 조정 자율권 등 혜택을 주고 C·D등급 대학에는 학과·과정 정원의 20~50%를 감축하는 제재 조치가 뒤따른다.

사범대학 학부과정 평가에서는 고려대, 공주대, 대구대, 동국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충남대등 8개 대학이 A등급(우수)을 받았다.

이들 대학에는 학과 간 입학정원 조정 자율권이 부여되고 교사양성 특별과정, 교장양성과정 등을 설치할 수 있다.

건국대, 경남대, 경북대, 경상대, 계명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목원대, 부산대, 상명대, 서울대, 신라대, 순천대, 영남대, 우석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한남대, 한양대, 홍익대등 26개 대학은 B등급(보통·현행유지)을 받았다.

반면 강남대, 강원대, 관동대, 목포대, 서원대, 성결대, 성균관대, 안동대, 원광대, 전주대, 청주대 등 11개 대학은 C등급(미흡)이 매겨졌다.

평가주관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은 평가 결과를 이날 각 대학에 통보하며, 1주 간 이의 제기를 받아 별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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