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부대 2진 아이티 파병 환송식 열려

입력 2010-08-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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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육군은 인천 계양구 소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지진 피해를 당한 아이티 재건을 위해 교대 병력으로 파병되는 단비부대 2진 장병 240명의 환송식을 거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환송식은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했으며 파병준비단장 김영진(3사 23기) 중령을 비롯한 파병 장병과 가족, 군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티 재건지원단 장병들은 공병부대를 주축으로 의무, 수송, 통신, 경비임무를 담당하는 해병대 장병들로 아이티 재난현장에 투입돼 복구 및 재건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 3월에 전개한 단비부대는 최대의 피해를 입은 레오간 지역의 도로와 건물 복구, 의료지원 활동 등 성공적인 임무수행으로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으로부터 '번개같이 빠른 부대'라는 칭송과 함께 지역 주민들로부터는 '레오간의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병 환송식을 마친 장병들은 오는 8월 말 전세기편으로 출국하며 단비부대 1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병들은 9월 초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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