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임직원 27명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차이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증권 직원들이 아침 봉사활동을 나가면서 현지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개인휴가를 내고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경비의 절반 가량을 개인이 부담했다.
아울러 지난 월드컵때 활용한 응원 티셔츠 및 도서, 필름카메라 등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전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휴가를 의미 있게 보내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응모하면서 경쟁률이 4:1을 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며 "최근 양국 문화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한국어 교육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봉사국가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해 8월에도 임직원 20여명이 휴가를 반납하고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