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몽골 근로자를 위한 작은 쉼터' 개설

입력 2010-08-29 10:00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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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9일 서울 광희동지점에 '몽골 근로자를 위한 작은 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는 지난해 혜화동지점에 '필리핀 근로자들을 위한 작은 쉼터'를 개설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다. 몽골 서적과 음악CD, 영화 DVD를 비롯해 한글 교재와 사전을 비치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종휘 은행장은 "이번 쉼터가 몽골 근로자들에게 향수를 달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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