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가 동력계기 이상으로 러시아 공항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후 1시25분 인천을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907편이 보조동력장치(APU) 이상 신호로 러시아 이르쿠츠쿠 공항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보조동력장치 계기가 이상 신호가 내보내 6시께 가까운 인근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907편에는 330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승객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907편은 기체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런던으로 재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