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그룹 씨스타(SISTAR)의 멤버 보라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 하는 건강한 지구 만들기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보라는 이날 효린과 소유, 다솜 등 팀 동료들과 함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가식걸' 무대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빗물에 미끄러진 뒤 현장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아 공연장을 내려왔다.
그러나 보라는 잠깐 휴식을 취한 뒤 몸을 추스리고 다시 무대에 올랐으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노래와 춤을 소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시 무대에 오른 모습...안타까웠지만 프로다웠다","심하게 넘어진 것 같은데 활동에 지장이 없는지 걱정된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청소년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구만들기 LET'S START는 내가 먼저 시작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다. 행사의 수익금은 '러시아 이주 고려인 140주년 기념관 내의 외래병원 의료시설 확충과 고려인 정착 농장 시설 건립', '베트남 다이옥신 피해자 의료지원', '국내 시설 지원' 등에 나누어 전액 기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