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달 3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0에서 공개할 예정인 31인치 3D OLED TV. (LG전자)
이번에 선보이는 LG전자의 OLED TV는 TV 두께가 0.29c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OLED TV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의 장점은 LCD보다 1000배 가량 빠른 응답속도와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통해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LG전자는 덧붙였다.
60인치 3D PDP 여러 대를 상하좌우로 연결할 수 있는 3D PDP 멀티비전도 선보인다. 3D PDP 9대를 연결하면 180인치, 16대를 연결하면 240인치 크기의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 연결할 수 있는 3D PDP 대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공항, 관공서, 전시장, 백화점 등의 장소에서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초고화질, 초대형 등 기술 주도형 제품으로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3D에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