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CT&T, 전기차 EU인증 획득

입력 2010-08-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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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문기업 CT&T의 전기차 e-ZONE이 EU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CT&T는 도시형 전기차 e-ZONE이 최근 스페인 인증기관인 IDIADA의 시험17개 전항목에 합격함으로써 EU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증은 수출때마다 1대씩 검사를 받아야하는 SVA(Single Vehicle Approval),연간 1천5백대까지 수출가능한 SSV(Small Series Vehicle),그리고 수출물량 제한이 없는 전체인증 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이번 인증은 전체인증에 속한다.

유럽은 독일(TUV),영국(VCA),스페인(IDIADA) 등 각국별로 자동차 인증기관이 있는데 이중 한 곳에서 인증을 받으면 유럽 전역에 적용된다.

유럽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 프랑스, 스페인의 경우 전기자동차 1대 구매시 5천유로(약 8백만원)의 보조금을 지급중이며 영국,독일,스웨덴 등도 빠르면 내년이후 보조금 지급계획을 밝히고있어 전기자동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리서치&컨설팅기관인 프로스트&설리반이 최근 내놓은 ‘전기자동차시장:시나리오 분석(유럽),2007-2015’에 따르면 유럽의 전기자동차 시장은 2015년까지 25만-6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유럽은 도로가 좁고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 많은데다 하루 주행거리가 짧아(평균 40㎞) 이번에 EU인증을 취득한 도시형전기차 e-ZONE이 환경보호에 특히 관심이 높은 유럽인들의 세컨드카로서 연간 수만대 규모의 수요를 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T&T는 스페인의 피코사,프랑스의 소라 등 저명 자동차부품그룹을 비롯해 독일,스웨덴의 전기자동차 업체들과 R.A.S.(Regional Assembly & Sales)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조립생산 개시를 위하여 조립라인 설치,부품조달 시스템정비 등 생산준비 작업과 동시에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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