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복지 취임, '친서민정책추진본부' 만들겠다

입력 2010-08-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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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현장 중심의 행정', '소통' 모토

진수희 신임 보건복지부장관(55·사진)이 30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수희 신임 장관은 취임사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함에 있어 국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장관 직속으로 가칭 '친서민정책추진본부'를 만들어 복지부가 친서민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도록, 친서민 전담장관이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책과제로 먼저 건강보험 재정안정화와 보장성 확대, 1차 의료활성화와 의료 공공성 강화를 거론했다. 진 신임 장관은 "건강보험 재정을 튼튼히 해 우려를 해소하고 큰 병에 걸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보장성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1차 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큰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향후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로 중산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마련하는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진 신임 장관은 복지부의 모토로 '신뢰'와 '현장 중심의 행정', '소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복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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