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10'서 새로운 디자인ㆍ컬러의 MP3P 공개

삼성전자는 내달 3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0에서 톡톡 튀는 디자인과 컬러로 무장한 MP3 플레이어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고의 음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YP-Q2의 후속모델인 YP-Q3(사진)는 5.1채널 서라운드 입체음향의 사운드 얼라이브(Sound Alive)를 탑재하면서, 화려한 색상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스타일리쉬한 알루미늄 테두리를 장착한 것.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과 함께 매끈한 느낌의 테두리는 MP3 플레이어도 패션 소품으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음악 재생 기준 45시간, 동영상 재생 기준 6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 다양한 코덱 지원과 주머니 속에서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 버튼식 조작 방식은 야외활동이 많은 고객에게 최강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단단한 알루미늄 소재와 컬러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고, 기존의 캡 방식이 아닌 스탠다드 USB단자를 슬라이드 방식으로 내장하는 일체형 디자인을 채택해 작고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YP-U6(사진)도 전시한다.

일반 USB 저장장치와 같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레저, 여가 활동 중에서도 활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또한 운동 관리 프로그램인 '피트니스 모드'를 지원해 운동시의 칼로리 소모를 자동 계산해주며, 운동 중에 운동시간을 음성으로 알려 주는 '보이스 피드백' 기능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