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장윤정 '내 귀에 캔디'열창, 어색한 엔딩에 폭소

입력 2010-08-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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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와 장윤정이 열정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루와 장윤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함께 출연해 '내 귀에 캔디'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섹시한 안무와 백허그 등을 연출하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는 엔딩포즈에서 "아이고 죽겠다"라며 부끄러움을 참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무대가 끝난 후 장윤정은 "이 어려운 안무를 너무도 잘 소화했다. 멋있다. 나도 '내 귀에 캔디'를 한 적이 있는데 2주나 연습했다”라는 MC 김정은의 감탄에 "1주 6일정도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이루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까만 안경', '하얀 눈물'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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