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사흘째 상승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5달러(1.87%) 오른 73.43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회복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내렸다.
30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47달러(0.63%) 내린 74.70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선물은 0.05달러(0.07%) 하락한 76.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