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 전면 무료화

입력 2010-08-31 09:38 수정 2010-08-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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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이용자 약 19만명이 CID 전면 무료화로 혜택 기대

LG U+는 내달 1일부터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CID 전면 무료화 결정에 따라 CID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던 약 19만명이 CID 전면 무료화에 따른 혜택을 보게 됐다.

LG U+는 지난 2006년부터 신규 요금제에 대해 CID를 무료로 제공해 현재 전체 가입자 중 98%가 이미 CID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G U+는 CID 전면 무료화에 이어 가입자들의 통화요금 부담을 최소화, 가계통신비 부담을 절감시키기 위해 모든 요금제에 대한 초단위 과금제도 오는 12월 중 실시할 방침이다.

LG U+는 이동통신사간 요금경쟁에서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9만원, 12만원, 15만원)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온국민은 yo' 요금제, 월 6000원에 1GB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OZ 무한자유' 요금제 등을 통해 요금경쟁우위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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