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 양동∙하회마을 세계적 관광지로 집중 육성키로

입력 2010-08-31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NESCO 세계유산 목록 등재 계기로 역사마을 관광상품화 나서

▲양동마을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UNESCO 세계유산위원회의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홍보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의 홍보와 외래객 유치 기반마련을 위해 언론인 및 여행업자 팸투어, 스토리텔링 발굴, 관광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6월 11개국 54명의 해외 언론인 및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국세계문화유산 및 하회마을 팸투어를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상품 개발 지원과 해외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해외 현지에서 상품 개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양동·하회마을을 소재로 한 해외 특별 광고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Expedia.com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연계한 양동·하회마을 상품이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또 양동·하회마을의 스토리텔링 발굴과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양동·하회마을의 전통과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e-book을 제작해 공사와 지자체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여행 카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서포터즈가 오는 10월 경주 일대 및 양동마을을 답사하고 관광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사는 장기적으로 마을 관광지를 설명하고 안내해주는 양동·하회마을 관광서포터즈도 육성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4,000
    • +2.12%
    • 이더리움
    • 5,398,000
    • +8.35%
    • 비트코인 캐시
    • 799,000
    • +7.39%
    • 리플
    • 3,419
    • -4.12%
    • 솔라나
    • 326,500
    • +3.06%
    • 에이다
    • 1,678
    • +1.76%
    • 이오스
    • 1,887
    • +25.38%
    • 트론
    • 483
    • +24.81%
    • 스텔라루멘
    • 70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700
    • +12.59%
    • 체인링크
    • 35,430
    • +5.16%
    • 샌드박스
    • 1,462
    • +3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