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이 미래 신성장 사업 전문가로 육성할 IT 인재 확보에 나선다.
KT 그룹은 31일 IT 인재 확보를 위한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전년 하반기 대비 약 40% 증가한 420여명이다.
계열사별 채용규모를 보면 KT가 신사업기획, IT기술, 마케팅ㆍ영업 등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하며 KTDS, KTH, KT캐피탈 등 10개 계열사가 1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KT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11월께 200여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는 IT 특화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소프트웨어(SW) 개발 경험이 있거나 지원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공모전 우수자 등 특화 인재를 우대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입사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에 학교별로 방문해 시행하던 채용설명회와는 별도로 트윗온에어(http://www.twitonair.com/ollehkt)를 통해 채용설명회를 실시간으로 방송한다고 전했다.
웹과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시청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 실시간 방송은 내달 7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되며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인사담당자와 질의 응답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내달 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KT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t.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