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메라, 해외서 디자인 통했다

입력 2010-08-31 13:25 수정 2010-09-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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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ㆍ미국 등서 차별화된 디자인 호평

삼성 카메라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미국 산업 디자이너협회로부터 디자인 관련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F1.8 밝기의 24mm 초광각 3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한 하이엔드급 컴팩트 카메라 'EX1'은 유럽 최고 권위 영상음향협회로부터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진보된 컴팩트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

EISA 심사위원들은 “삼성 EX1은 까다로운 사진작가의 요구도 만족시키는 고품질의 컴팩트 카메라(The judges noted the Samsung EX1 is a very solidly built and high-quality compact camera for demanding hobby photographers)”라는 평가를 했다.

또 듀얼 뷰 카메라 ST550과 프리미엄 카메라 ST1000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소비자 편의 기능으로 2010 iF Communication Awards에서 ‘Smart Gesture UI’ 디자인으로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Gold Awards로 꼽았다.

ST550의 경우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0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삼성카메라의 이같은 수상결과는 제품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디자인 혁신과 컬라 트렌드 구현을 통해 디자인에 있어서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연구소장 김영준 상무는 “더 쉽고 편리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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