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공동주택 분양 1만1477가구..5년 평균비 33%↓

입력 2010-09-01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예년 평균보다 33%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8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이 수도권 5864가구 등 1만1477가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7월(5718가구)보다 배로 늘었지만, 최근 5년(2005~2009년)의 8월 평균(1만1171가구)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29%, 전국적으로는 33% 감소한 것이다.

민간이 40%(4554가구), 공공이 60%(6923가구)를 분양했다.

1~8월 누계 실적은 수도권 9만4869가구 등 전국 14만1204가구로 최근 5년 동기 대비 수도권은 32% 증가했으나 전국적으로는 10% 감소해 지방에서의 분양이 많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9월에는 수도권 4656가구, 지방 3178가구 등 783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최근 5년 9월 평균(2만7004가구)의 30%에 불과한 물량이다.

서울에서 2673가구, 경기에서 1983가구가 분양되고 인천은 분양 계획이 없으며 지방은 경북 1280가구, 충북 903가구, 전북 533가구, 전남 462가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도는 나오는 아파트가 없다.

서울은 대부분 SH공사가 내놓는 물량으로 강남구 세곡동과 마천동, 강동구 강일동의 분양 또는 임대 아파트들이다.

한편, 올해 3분기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서울 1만3223가구, 인천 2619가구, 경기 3만894가구 등 4만6736가구로 최근 5년 동기 평균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5,000
    • +0.19%
    • 이더리움
    • 5,113,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2.7%
    • 리플
    • 2,619
    • +15.99%
    • 솔라나
    • 337,900
    • +1.02%
    • 에이다
    • 1,533
    • +4.71%
    • 이오스
    • 1,328
    • +17.21%
    • 트론
    • 285
    • +1.06%
    • 스텔라루멘
    • 74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00
    • +2.38%
    • 체인링크
    • 25,620
    • +3.52%
    • 샌드박스
    • 904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