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다문화 가정 위한 도서 기증

입력 2010-09-01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개국 베스트셀러 1200여권 기증

아시아나항공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도서 기증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양천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 나상희 양천구 구의원, 신목사회복지관 김학문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7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1239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도서는 다문화 가정 비율을 고려해 베트남 310권, 중국 267권, 캄보디아 223권, 일본 152권, 태국 118권, 필리핀 95권,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 74권 등 7개국 올해 베스트셀러 총 1239권으로 구성됐다. 이들 서적은 아시아나항공 해외지점에서 직접 구매해 항공편을 이용해 수송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윤영두 사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5월 바자회에서 우리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금액으로 지원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총 6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에는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12명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53,000
    • -2.49%
    • 이더리움
    • 2,771,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8,400
    • -8.02%
    • 리플
    • 3,332
    • +0.94%
    • 솔라나
    • 181,900
    • -2.47%
    • 에이다
    • 1,040
    • -4.15%
    • 이오스
    • 732
    • -1.08%
    • 트론
    • 333
    • +0.6%
    • 스텔라루멘
    • 404
    • +5.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70
    • +1.45%
    • 체인링크
    • 19,130
    • -3.92%
    • 샌드박스
    • 402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