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세계경제 불확실성 경계해야"

입력 2010-09-01 08:56 수정 2010-09-0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기관리대책회의서 강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회복세가 다시 둔화되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면서 "우리 경제의 양호한 회복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계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불확실성의 일상화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과 관련 "이번 대책으로 실수요자의 어려움이 많이 해소되고 170만 건설업계 종사자와 중소기업 등 관련 서민 종사자들의 체감경기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관계부처는 이런 대책의 효과가 빨리 전파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조속히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성장 잠재력의 둔화"라면서 "고용창출력과 기술력을 가진 외국기업을 국내로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아쉽게도 외국인 투자유치는 극히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기본적인 외국인 정주 여건이 될 수 있는 외국 교육.의료기관을 위한 제도개선이 답보 상태"라며 "경제자유구역의 구조조정 문제와 함께 인센티브 체제 등을 실효성 있게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4,000
    • -1.1%
    • 이더리움
    • 4,78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36%
    • 리플
    • 1,925
    • -4.13%
    • 솔라나
    • 324,000
    • -1.91%
    • 에이다
    • 1,348
    • +0%
    • 이오스
    • 1,108
    • -2.89%
    • 트론
    • 275
    • +0%
    • 스텔라루멘
    • 616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1.38%
    • 체인링크
    • 24,920
    • +2.55%
    • 샌드박스
    • 832
    • -8.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