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기차株, 美 신차 연비에 온실가스 배출량 반영...'강세'

입력 2010-09-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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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2년형 신차부터 연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반영키로 했다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전기차종에 대한 기대심리가 매수세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CT&T(+2.97%), 삼양옵틱스(+1.78%), AD모터스(+0.47%)등 관련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청(EPA)과 교통부는 30일(현지 시간) 연료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등급을 매기는 새로운 방식의 연비 표시제를 2012년형 신차부터 적용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개런(3.78ℓ)당 몇 마일을 달릴 수 있는지 단순 연비만 표시해왔다.

새 방안에 따르면 2012년형 모델의 자동차와 트럭 등은 연료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A+'에서 'D'까지 등급을 받게 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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