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1만153대, 수출 8736대 등 8월 동안 총 1만888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8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2009년 8월 1만4052대) 대비 34.4% 증가한 수치며, 1~8월까지 누계실적은 17만538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2009년 1~8월 10만6196대) 대비 65.2%의 증가를 보였다.
수출 부문에서는 SM3와 SM5의 활약이 눈부셨다. 르노삼성의 1~8월 누계 수출 실적은 SM3와 SM5의 선전으로 전년 수출 누계(2009년 1~8월 2만8202대) 보다 139.2% 증가한 6만7470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