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러브콜'로 1년 만에 스크린 컴백

입력 2010-09-01 15:37 수정 2010-09-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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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수연(사진)이 영화 '러브콜'의 여주인공으로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소속사 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는 1일 차수연이 영화 '러브콜'(감독 김삼력, 제작 사계절)의 여주인공 한나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러브콜'은 내면에 죄책감과 상처를 갖고 있는 상담원 한나가 우연한 기회에 한 학교의 청소년 상담 선생으로 들어가며 그 학교 교사인 민우와 만나면서 안고 있던 상처를 치유해 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멜로 영화다.

차수연은 이번 영화에서 한나 역을 맡아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고집불통으로 학생들과의 상담에도 늘 무신경하고 건성으로 일관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차수연 주연의 '러브콜'은 이달 중 크랭크업을 목표로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차수연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알게 될거야'를 통해 데뷔, '열혈장사꾼', '그들이 사는 세상', '개와 늑대의 시간'과 영화 '요가학원', '오감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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