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등이'춘천 아파트 습격-혐오 넘어 공포, 왜?

입력 2010-09-02 0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귀뚜라미를 닮은 곤충 '꼽등이'가 주택가에 자주 출현하면서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는 7월 한밤 중 출몰한 수천마리의 꼽등이 떼를 소탕하기 위해 살충제를 살포 하였으나 꼽등이는 잠시 기절 후 정상적으로 활동하며 강인한 생명력과 함께 인근 주민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외형상 귀뚜라미를 닮은 꼽등이의 실제 크기는 귀뚜라미의 2배 이상이며 몸길이 4~5㎝다. 꼽등이과의 곤충으로 습한 지역에 서식한다.

주로 음식물 쓰레기나 동물사체를 먹고 살아 비 위생적인데다 몸에 연가시라는 기생충이 서식하고 있어 밟거나 눌러 터뜨릴 경우 이 '연가시'가 쏟아져 나와 매우 혐오스럽다.

해충 처리 업체인 세스코는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72,000
    • -3.91%
    • 이더리움
    • 4,133,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443,500
    • -7.04%
    • 리플
    • 594
    • -5.86%
    • 솔라나
    • 187,300
    • -6.63%
    • 에이다
    • 493
    • -6.1%
    • 이오스
    • 698
    • -5.03%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50
    • -5%
    • 체인링크
    • 17,530
    • -4.99%
    • 샌드박스
    • 402
    • -6.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