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대란....1ㆍ4호선 운행중단

입력 2010-09-02 07:30 수정 2010-09-02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호선 구로-인천, 4호선 금정-오이도 전면중단...2호선도 한때 중단

강력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출근길 지하철 대란이 벌어졌다.

2일 오전 5시20분께 서울 지하철 1ㆍ4호선 상.하행선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5시2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구로 구간 상.하행선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측은 단전은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비닐 등이 전선에 달라붙는 사고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겨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언제 복구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4호선도 단전돼 이날 오전 5시30분 경부터 금정역-오이도역 구간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겨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언제 복구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2호선도 열차가 당산철교 위에 멈춰섰다가 30여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당산역 관계자는 "시설물 접촉으로 열차의 전원을 끄고 운행을 중단했으나 정상화된 상황"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초중교 등교시간을 2시간 늦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2,000
    • +0.55%
    • 이더리움
    • 4,97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97%
    • 리플
    • 2,150
    • +5.13%
    • 솔라나
    • 334,500
    • -0.18%
    • 에이다
    • 1,454
    • +3.27%
    • 이오스
    • 1,120
    • -0.27%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8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1.27%
    • 체인링크
    • 24,670
    • -2.3%
    • 샌드박스
    • 892
    • +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