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조영남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현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남은 "죽음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다"면서 "재산의 1/4을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식들에게 준다"고 전했다.
또 그는 "만약 그 여자가 바람을 폈을 때는 그 유산을 다 빼앗는다"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MC들은 '재산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여자도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그랬으면 하는 것이 나의 야망"이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영남 외에도 가수 DJ DOC의 멤버 이하늘과 김창렬, 정재용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