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고 177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전일보다 0.28%(5.01p) 오른 1769.1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중국과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에 급등 출발해 1780선 회복을 노렸으나 개인투자자의 차익 매물과 함께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줄어 강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98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 및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011억원, 161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60억원, 192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35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며 비금소광물, 유통업, 기계, 종이목재, 전기전자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금융업, 증권, 철강금속, 운수장비, 보험, 운수창고는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LG와 롯데쇼핑이 4~5% 급등중이고 LG화학도 2% 가량 뛰고 있다.
POSCO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은 약보합에서 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21개를 더한 45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18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9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