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50주년기념 '마제스티 솔루스' 출시

입력 2010-09-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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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의 완성작...승차감과 정숙성, 안정성에 중점

▲금호타이어가 창립 반세기를 맞았다. 이를 기념해 50년 역사의 완성작 '마제스티 솔루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시장에서의 고객가치 향상과 신뢰회복에 나섰다.
금호타이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승차감과 정숙성,안전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를 출시했다.

2일 금호타이어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내 대리점 대표들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신상품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 승용차 타이어 제품브랜드인 솔루스의 최상위 모델로 품격과 위풍당당을 뜻하는 제품명답게 국내외 최고 프리미엄 차량에 어울리는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수 실리카와의 결합력이 극대화된 다기능성 고무를 적용해 승차감이 향상되었으며, 고분산성 실리카 컴파운드로 제동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4개의 와이드 그루브는 배수성을 향상시키고 고속 주행시 직진 주행성능을 강화한다. 또한 최첨단 소음 감소기술(KANT, Kumho Antinoise Technology)을 통해 타이어 표면에 흡음층을 삽입함으로써 노면에서의 소음을 타이어에서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타이어의 좌우 패턴디자인을 달리한 인앤아웃(In – Out) 디자인은 안쪽 디자인이 정숙한 승차감과 저소음을 구현하였다면, 바깥쪽 디자인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실제 마제스티 솔루스는 성능평가 결과 승차감, 소음, 제동, 마모 부문에서 국내 경쟁제품보다 5%~10% 정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2일부터 출시되어 국내 차량 중에는 에쿠스와 체어맨과 같은 대형세단과 대형 수입 세단에 맞춰 17인치부터 19인치까지 출시된다.

KU50이라는 내부 개발명으로 만 2년간 제품 개발을 주도한 변재원 R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마제스티 솔루스는 금호타이어 50년 기술개발 역사의 완성작"이라고 말하고 "최고의 현존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17~19인치를 바탕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대형차 오너를 주고객으로 삼는다.
특히 이날 신상품 공개 행사에서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레이싱 EXR106팀의 감독겸 탤런트 류시원씨가 직접 제품을 공개하고 사용 후기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마제스티 솔루스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을 재정비하고 프리미엄시장 경쟁력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신상품 설명회에 참석한 김종호 사장은 "기획 단계부터 개발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국내 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초점을 맞췄으며, 국내 프리미엄 시장 수성을 위해 금호타이어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켰다"고 밝히고 "이번 마제스티 솔루스는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금호타이어의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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