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복 5900만원에 사세요"

입력 2010-09-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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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달 탐험에 사용됐던 우주복이 59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럭셔리인사이더)

러시아의 달 탐험에 사용됐던 우주복이 경매대에 올랐다.

1977~84년산 올란-D 우주복의 경매 최고가는 5만달러(약 5912만5000원)라고 럭셔리인사이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소련 시대에 회수된 이 우주복은 N1-L3 프로그램 우주선용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소비에트 문샷(Soviet Moonshot)'으로 알려진 N1-L3 프로그램은 달 착륙 등 극비의 임무를 수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불행히도 취소됐으나 아직 'NPP 즈베즈다'가 개발한 훈련복 27개와 비행 모형 7개가 남아있는 상태다.

이 우주복은 바깥에 덮여진 막이 없어 내부 요소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우주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경매업체 리젠시수페리어는 "이 우주복이 박물관 보관 수준으로 우주 수집가들 사이에서 최상급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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