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비군 김수연(오상고1)이 제1회 KLPGA회장배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선두에 나섰다.
김수연은 2일 군산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지난주 LIG클래식에서 프로를 제치고 우승한 국가대표 배희경(남성여고3)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김수연은 올시즌 KLPGA투어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공동 4위에 오른바 있다.
한편 이대회 우승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미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