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최근 각종 인터넷 포탈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태풍녀' , '곤파스녀'라는 제목과 영상이 게재됐다.
출근 길 치마정장을 입은 한 여성이 제 7호 태풍 '곤파스'의 강풍의 위력을 못 견디고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뉴스보도 전파를 탄 것.
이에 그녀를 두고 누리꾼들은 '태풍녀'라 일컬었고 뉴스영상 속 '태풍녀' 사진과 동영상이 누리꾼 사이서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성분이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간판이 넘어가는 영상보다 훨씬더 쉽게 와 닿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후에는 야구장 건물이 부서져 야구경기가 취소되는가 하면, 서울 경기지역은 지하철이 중단돼 출근 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