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서울병원, 유무선 통합 서비스 구축

입력 2010-09-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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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ealthcare 협력 MOU체결

SK텔레콤은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과 유무선 통합 서비스 구축 및 향후 u-Healthcare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SK텔레콤과 삼성서울병원은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구축 ▲전직원(5000명 규모) 대상 갤럭시S를 제공 ▲구성원 조회나 메일 등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에 나선다.

또 환자검색, 약품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춘 ▲삼성서울병원의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mSMIS)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관리 시스템 등 확장된 의미의 u-Healthcare 시스템 구축에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삼성서울병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활용한 병원 업무 혁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환자를 위한 개방형 무선랜 구축 등을 통해 병원 업무의 모바일화를 추진해 차별화된 환자 응대 서비스 및 방문자의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경북대 병원, 고려대의료원과 u-Healthcare에 대한 협력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타 병원과의 u-Healthcare및 유무선 통합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전직원의 스마트폰 도입, 유무선통합, u-Healthcare 협력이 동시에 추진돼 삼성서울병원의 업무효율성 증대와 환자 편의성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u-Healthcare에 선도적인 삼성서울병원과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의 SK텔레콤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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