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재난, 재해에도 메세지 전송 걱정마세요"

입력 2010-09-03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쇼 데이터 서비스 이중화 센터' 대전에 신규 구축

KT는 단문메시지(SMS), 멀티메일(MMS) 등 메세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 데이터 서비스 이중화 센터'를 대전 탄방동에 신규 구축해 재난, 재해 등 돌발적인 상황에도 안정적인 메세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 센터의 구축으로 메세징 이중화 서비스가 가능해져 평상시에는 서울의 주 센터와 대전센터가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다 한 쪽 센터의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쪽 센터가 메세징을 넘겨받아 서비스하게 된다.

KT는 재해복구를 위해 여유 장비를 대기해놓는 기존 재해복구 시스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두 개의 센터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제를 보완하는 이중화 시스템을 도입, 보다 빈틈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대전센터는 주센터 대비 SMS는 30%, MMS는 20% 향상된 처리 용량을 보유해 평상시 뿐만 아니라 명절, 연말연시 등 일시 에 메세징 사용이 급증하는 때에도 소통량을 처리할 수 있는 여유 시스템 인프라를 갖췄다.

KT는 이번 대전센터 구축에 그린IT 개념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설계단계부터 3D 열분석을 통한 장비의 공간배치를 최적화해 냉각효율을 향상시켰고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기존 센터 대비 20% 이상 줄였다.

KT 개인고객부문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서울에만 있었던 '쇼 데이터 서비스 센터'를 대전에 신규 구축함으로써 SMS, MMS에 대한 더욱 안정적인 메세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스마트폰 고객 증가에 따라 증대될 각종 데이터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15,000
    • -0.23%
    • 이더리움
    • 3,10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0.73%
    • 리플
    • 791
    • +2.59%
    • 솔라나
    • 177,400
    • +0.06%
    • 에이다
    • 449
    • -0.44%
    • 이오스
    • 639
    • -0.93%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1.29%
    • 체인링크
    • 14,280
    • -0.97%
    • 샌드박스
    • 332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