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업체인 쎌바이오텍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주관하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은 장래가 촉망되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제공하며, 오는 2019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해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는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을 육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쎌바이오텍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재무건전성, CEO역량, 기술력평가 등의 기준을 통과해 지난 6월 예비 선정된 이후, 최종관문인 Vision, 중장기전략 및 중장기사업계획이 통과되어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윤성배 경영관리본부장은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최종선정은 당사의 기술력, 재무적 안정성, 생산 및 Global Sales능력, CEO역량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Vision 및 중장기전략을 통한 성장잠재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출 증대,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마케팅 전략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