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세븐 방송태도에 '왈가왈부'

입력 2010-09-03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 캡처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최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는 세븐과 배우 진이한, 소유진, 개그맨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년 8개월만에 컴백한 세븐은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의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지만 이어진 커플게임에서의 그의 태도가 발단이 된 것.

세븐은 박지선과 함께 짝을 이뤄 커플게임을 펼쳤다. 특히 박지선과의 막대과자 게임에서 세븐은 여자친구 박한별을 의식해서 그런지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커플 게임할 때 세븐이 억지로 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 이왕 출연한 거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는 게 힘든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막대과자 게임에서 박지선이 무안할 정도로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는 것 같았다"며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박지선과 커플이 돼서가 아니라 손님을 초대해놓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MC와 제작진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커플을 선정하기 전 MC들도 짝을 이루기 위해 게임을 펼쳤고 이때 게스트들은 잠시 화면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

또 세븐의 팬들도 새 앨범 홍보차 출연한 가수에게 자장면 그릇에 얼굴을 박는 커플게임을 진행한 것에 대해 제작진을 맹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56,000
    • +1.63%
    • 이더리움
    • 3,578,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68,400
    • +1.89%
    • 리플
    • 815
    • -0.37%
    • 솔라나
    • 193,200
    • -1.33%
    • 에이다
    • 505
    • +6.99%
    • 이오스
    • 701
    • +4.16%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2.5%
    • 체인링크
    • 14,780
    • +5.72%
    • 샌드박스
    • 36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