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5~9일 서해상에서 연합 대잠수함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이같이 밝히고 이 훈련에 우리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 등 수상함 4척과 해상초계기(P-3C), 잠수함을 비롯한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 등 수상함 3척과 원자력 추진 잠수함,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에 강력한 억제 메시지를 보내고 총체적인 연합 대잠수함전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해상훈련"이라며 "적의 잠수함 침투에 대비한 전술과 기술,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