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가 캠퍼스로 간 까닭은?

입력 2010-09-03 10:23 수정 2010-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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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기간 맞춰 굴삭기 등 전시…붓글씨 쓰기 시범도

▲캠퍼스 리쿠르팅1 : 1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마련된 두산인프라코어 전시장에서 학생들이 건설기계 모형 경품을 받기 위해 게임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맞아 서울대, KAIST 등 주요 대학들을 순회하며 굴삭기, 휠로더, 스키드스티어로더, 지게차 등을 전시하고 시범 운행까지 선보여 대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글로벌 소형 건설장비 브랜드인 밥캣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두산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굴삭기로 붓글씨 쓰기, 두부 썰기, 와인 따르기 등을 선보이는 시연 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두산인프라코어 HR담당 이종완 상무는 "제품을 가까이서 보여주는 것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이라며 "우수 인재의 지원을 늘리고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일 성균관대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서울대, KAIST 순으로 진행되며, 한양대 등 4개 대학교에서는 9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에 걸쳐 캠퍼스 별로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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