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 내년 2~3분기 정점 이를 것"

입력 2010-09-03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경기가 이미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려대 오정근 교수는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통화정책패널 토론회' 발제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경기종합지수 가운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흐름과 명목 국내총생산(GDP)과 잠재 국내GDP의 격차인 ‘GDP 갭' 추이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오 교수는 "GDP 갭은 올해 2분기 이미 소폭의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하반기 경기 둔화로 3~4분기 다시 소폭의 마이너스로 전환했다가 내년 1분기부터 플러스로 다시 반전해 3분기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회복, 확장, 후퇴, 수축으로 이어지는 경기 국면 가운데 "현재는 확장 국면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다"며 "내년 2~3분기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혓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55,000
    • +1.74%
    • 이더리움
    • 4,939,000
    • +6.47%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4.82%
    • 리플
    • 2,060
    • +8.19%
    • 솔라나
    • 333,300
    • +3.86%
    • 에이다
    • 1,423
    • +10.91%
    • 이오스
    • 1,135
    • +3.75%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707
    • +1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02%
    • 체인링크
    • 25,150
    • +5.23%
    • 샌드박스
    • 868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